봉화군, 다문화가정 자녀 위해 우리말 공부방 개설
봉화군은 관내 결혼이민여성 및 자녀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인권보호문제 지역 정착 및 교육지원이 요구됨에 따라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우리말 공부방을 개설했다.
군은 보건소회의실에 3일 결혼이민여성과 가족, 기관·단체장, 강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우리말공부방 운영은 3일부터 12월7일까지 관내 이민여성 30명, 가족 10명등 4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요리, 가족과성, 고충상담, 컴퓨터 교육, 취미교실(노래·에어로빅), 예절교실, 동반자녀 놀이방 운영, 역사·문화체험 등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이민여성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파악해서 해결할 수 있도록 관심과 많은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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