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포면 승격 30주년 기념 면민화합 윷놀이
"모야 모야 모나와라 모나와라~를 힘차게 외치는 박영철 면장의 손에서 윷가락이 허공을 가르며 멍석위로 펼쳐지자 모였던 주민들의 눈빛이 일시에 윷판에 쏟아진다."
2013년 2월 23일 석포면에서는 석포청년회 주최로 새해를 시작하는 새로운 마음으로 한 해의 액운을 모두 떨쳐버리는 면민화합 윷놀이를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해의 면민화합 윷놀이는 석포면이 소천면 석포출장소에서 석포면으로 승격된 지 30주년을 기념하여 봉화군수, 봉화군의회의원, 도의회 의원 및 역대석포면장을 모시고 “다시 뛰는 석포, 화합하는 석포, 미래를 준비 하는 석포”라는 주제로 면민 화합의 장을 이루어 그 의미를 더하였다.
한편, 박영철 석포면장은 석포면 승격 30주년 기념 면민화합윷놀이에서 “석포면이 그 동안 이루어 놓은 이 자랑스러운 석포를 더 훌륭하게 만들어 다음 세대에게 물려 줄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했다.
노영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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