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 가뭄대책 상황실 설치운영
봉화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성장에 필요한 5~6월 강우량이 평년에 비해 29%수준(평년159mm→'12년46mm)으로 적음에 따라 충분한 강우시까지 체계적인 가뭄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6월 15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 농정가뭄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했다고 밝혔다.
농정 가뭄대책 상황실에서는 현재까지 모내기가 지연되고 있는 상운면 가곡리외 6개리 농경지 3ha와 및 논마름 농경지 25ha에 대하여 읍·면과 협조하여 민·관 장비를 총동원하여 농업용수 공급을 추진중에 있으며, 가뭄해소시까지 1단계(6월말까지 무강우시)및 2단계(7월초순까지 무강우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1단계에서는 상황관리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2단계에서는 군청 및 읍면 공무원 비상근무에 들어갈 예정이며, 읍면별 우심지구에는 가뭄대책비를 특별히 지원하여 용수부족 농경지가 없도록 민·관이 합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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