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구보건소, ‘치매가족모임’운영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남구보건소 사랑홀에서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치매가족모임을 운영한다.
5주간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간병을 하는 치매환자 가족들 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해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치매바로알기 △치매어르신 간병 시 주의할 사항 △가족 간의 대화를 통한 소통의 방법 △치매가족들의 스트레스를 날리는 운동요법, 원예요법, 노래요법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남구보건소 권영철 보건관리과장은 “치매는 환자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전체의 문제로 인식해 치매를 앓고 있는 환자가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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