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보건소 싱겁게 먹기 건강홍보관 ‘인기’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제11회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인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간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싱겁게 먹기 건강홍보관을 운영했다.
북구보건소는 ‘건강생활의 첫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홍보관을 운영했으며 우리가 평생 섭취하는 소금량을 인식할 수 있도록 상징적 조형물을 전시해 시선을 끌었다.
특히 평소 짜게 먹는 식습관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데 주력해 과잉 소금섭취가 우리 몸과 혈관을 망가지게 하는 원인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음식의 나트륨함량 바로알기 상담을 통해 만성질환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싱겁게 먹기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미각테스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입맛을 진단하고, 싱겁게 먹기를 실천하겠다는 실천서약도 병행하는 등 의미 있는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홍보관 운영을 통해 싱겁게 먹기 범시민운동이 전국적으로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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