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 취약계층 위한 친환경 세탁세제 800개 포항시에 기탁
자체 생산 친환경 제품, 사회복지시설 6개소 및 지역 내 저소득층 180가구 전달
김지형 기자
친환경 세탁세제 제조 및 수출기업인 ㈜아이엠은 지난 7일 포항시를 방문해 저소득가구를 위해 1,500만 원 상당의 친환경 액체 세탁세제(3L) 800개를 기탁했다.
기부한 물품인 액체 세탁세제는 99.9% 친환경 천연유래 식물성 성분으로 안전한 제품 생산과 환경친화적 세제 구현을 가능하게 한 제품이다.
꾸준한 이웃사랑을 펼쳐오고 있는 ㈜아이엠은 이번 기부가 처음이 아니라 매년 남구청, 북구청에 세탁세제를 기부해 경로당, 지역 내 취약계층 등에 전달되도록 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자발적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아이엠은 지난 4년간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를 통해 IP나래프로그램, 글로벌 IP 스타기업 등 다양한 지식재산관련 지원사업을 받아 꾸준한 성장을 이루었다.
기탁식에 참석한 전진만 대표이사는 “그간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센터에서 받은 도움을 조금이나마 사회에 환원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매년 ㈜아이엠에서 포항시 지역민을 위해 친환경세제를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세탁세제는 생필품인 만큼 어려운 시민들에게 더 큰 힘이 되는바 앞으로도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사회 선순환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품은 종합사회복지관, 노숙인복지시설, 자활센터 등 총 사회복지시설 6개소와 지역 내 저소득층 180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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