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에너지절약 캠페인 전개
포항시는 26일 출근시간대 교통량이 많은 육거리에서 에너지∙전기관련 유관기관단체,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겨울철 안정적 전력수급을 위한‘범시민 에너지절약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문열고 난방한 채 영업하는 행위금지’, ‘실내 적정온도(20℃) 실천하기’등을 내용으로 한 현수막과 홍보전단지를 배부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특히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사용의 제한에 관한 공고에 따라 ‘문 열고 난방한 채 영업하는 행위’에 대해 2014년 1월 2일부터 2월말까지 지속적인 계도와 이행실태 점검을 통하여 에너지 낭비요인을 근절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문 열고 난방한 채 영업하는 행위’위반업소에 대해서는 1차 경고 후 위반횟수에 따라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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