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보건소, 지역호텔 싱겁게 먹기 맞춤형 교육 실시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7일 필로스호텔에서 식음료 조리팀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싱겁게 먹기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호텔 식당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입맛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나트륨 과다섭취에 따른 각종 질병발생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안심 먹거리와 건강 식단 제공을 통한 식생활 문화개선으로 올바른 외식문화 정착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보건소 조병주 보건관리과장은 “이번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싱겁게 먹기 및 천연조미료 사용하기를 적극 알리고, 위생적인 조리환경 조성으로 건강한 외식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보건소는 지난 7월 호텔 식음료 조리 관계자를 대상으로 음식별 적정 염도와 염도계 사용법 등 싱겁게 먹기 1차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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