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시장, 살해 용의자 검거한 경찰관 격려
지난 13일 박승호 포항시장은 포항북부경찰서를 찾아 지난 11일 오후 전남 함평 동거녀 살인사건의 용의자를 검거한 이상호 경사와 손상인 순경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역 민생치안을 위해 일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 동안 민생경제와 복지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의 소통에 주력해왔던 박승호 시장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민생치안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현안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시장은 “복지 중 가장 먼저 해결돼야 할 것이 안전이 최우선시 되는 치안복지”라고 강조하면서, “안전이 먼저 확보되고 나서야 비로소 행복한 도시 포항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새 정부가 국민행복을 국정기조로 정하고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과 불량식품의 ‘4대 사회악 근절’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모든 공직자가 중심이 돼서 우리 지역에서부터 4대 사회악을 근절하는데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박승호 시장은 “53만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는 행복한 포항이 되기 위해서는 민생경제만큼이나 민생치안도 중요하다”면서 “현장에서 수고하고 있는 경찰공무원 여러분과 수시로 만나서 어느 도시보다도 안전한 포항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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