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보건소, 싱겁게 먹기 운동 거리 캠페인 실시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0일 형산로터리에서 ‘고혈압․당뇨병 없는 건강한 포항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싱겁게 먹기 운동의 범시민 운동 확산을 위해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남구보건소와 환경위생과 직원이 함께 참여해 “싱겁게 먹고 건강하게 삽시다”, “소금섭취량은 질병의 무게와 같습니다”, “소금 줄이go 건강 올리go”등의 현수막을 게시해 출근길 시민들이 싱겁게 먹기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남구보건소 권영철 보건관리과장은 “시민들이 만성질환예방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싱겁게 먹기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식약청이 매달 셋째 수요일을 ‘하루 세 끼 중 한 끼는 국 없이 삼삼하게 먹자’는 뜻을 담아 국 없는 날로 선포한 것에 맞춰 이달을 ‘싱겁게 먹기 인식 확산의 달’로 정하고 매주 수요일 대잠사거리와 형산로터리에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김지형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