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 ‘세계 고혈압의 날’ 기념 시민건강강좌 개최
100세 건강, 시작은 혈압관리부터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경상북도 학생문화회관 다목적홀에서 “100세 건강, 시작은 혈압관리부터”라는 슬로건을 걸고 ‘고혈압의 날 기념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세계 고혈압의 날(5.17)’을 맞이해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천병렬 외래교수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고혈압의 예방법과 관리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기존의 잘못된 혈압상식이나 민간요법에 관한 인식을 바꾸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고혈압 특강 뿐 아니라 ‘내 혈압 바로알기 조기검진 체험관’과 ‘싱겁게 먹기 홍보관’도 함께 운영해 △혈압·혈당 측정 △대사증후군 검사 △염도측정 및 미각테스트 실시 △싱겁게 먹기 자가진단 식행동조사 등을 실시한다.
한편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고혈압의 날’을 기념해 이번 주를 집중홍보주간으로 정하고, ‘당뇨병·고혈압 없는 건강한 포항 만들기’를 위한 싱겁게먹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연계해 관내 읍면동 주민센터 및 다중집합장소 등 53곳에서 릴레이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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