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KBS국악관현악단 ‘단비콘서트’ 개최
도서민들의 문화적 소외감 해소위해 노력
KBS국악관현악단 ‘단비콘서트’가 KBS포항방송국 주최, 울릉군 후원으로 오는 27일 저녁 7시 울릉한마음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KBS국악관현악단원 14명과 수석단원 이문수씨가 진행하는 이번 콘서트(음악회)에는 ▲신뱃놀이 ▲심청가 ▲춘향가 ▲국악관현악 합주 등이 펼쳐질 예정이며, 지역 주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KBS국악관현악단은 27일 울릉도 공연 후 28일 독도 경비대 위문도 할 예정이어서 문화적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도서지역 주민과 경비대원들에게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예술문화 공연이 부족한 우리 군에서 우리 선조들의 얼을 느낄 수 있는 국악관현악(KBS국악관현악) 연주를 들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이번 공연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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