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공직자 워크숍’ 실시
포항시는 27일부터 1박 2일간 7급 이하 공무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The-K 경주호텔(구.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Jump-Up! 포항시 공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직원 간 신뢰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조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은 서로의 친밀감을 높이는 ‘Open heart to heart’를 시작으로 △신바람 나는 인생․직장 그리고 나 △한마음 수상훈련 △우리 모두 하나 되어 △배려와 협력(최고에 도전하라)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팀빌딩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한마음 수상훈련’은 팀을 구성해 구성원 간의 역할 분담 후, 일정한 목표지점을 향해 어떻게 하면 올바른 항해를 할 수 있는지를 체험하는 과정으로 이뤄져 참여한 직원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됐다.
또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사고와 행동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홍보담당관실 성승진 주무관은 “보통 워크숍에 참석하면 딱딱한 의자에 앉아 지루한 강의를 듣기만 했는데 이번에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1박 2일 동안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고, 직원들끼리 상호 신뢰하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시 방청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은 체험이 가미되어 직원들의 스트레스 완화는 물론, 올바른 의사소통으로 서로 믿고 의지하는 관계를 정립하는데 목적을 두었다”며 “구성원 각자의 임무를 통해 조직의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조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김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