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전통산업 IP 초기사업화 지원 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포항 농특산물 공동상표 ‘영일만 친구’ 차별화 전략 수립
포항시는 18일 포항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와 공동으로 공동브랜드 ‘영일만 친구’의 소규모 농식품가공업체에 대한 전통산업 IP(지식재산) 초기사업화 지원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포항시,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 사업대상업체 등 26명이 참석했으며, 포항시의 전략 특산품 발굴을 위한 전략컨설팅 사업과 함께 포항시 대표 브랜드인 ‘영일만 친구’ 중․소규모업체들의 생산제품에 대한 포장디자인을 지원하는 사업 설명회와 향후 계획을 발표․협의했다.
지난달 포항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포항시 전통산업 IP 초기사업화 지원 사업 수행사 선정 운영위원회 개최 결과, 전략컨설팅은 (주)인사이터스, 포장디자인 개발은 (주)퓨전디자인, (주)마인, (주)피앤디디자인, 캘리브랜드가 각각 수행사로 선정됐다.
수행사는 전략수립 및 컨설팅을 통한 포항시의 전략 특산품 발굴 및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과 포항시 공동브랜드 ‘영일만 친구’ 등 16개 선정업체의 브랜드디자인 및 포장디자인을 개발하게 된다.
포항시 농식품유통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햇살을 담은 의미의 ‘영일만친구’가 대표적인 대한민국 지역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지역 농가들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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