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곁에 찾아가는 ‘영농기술 사랑방 좌담회’ 실시
포항시는 8일 기북면사무소에서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신기술을 보급하고 새로운 품종의 현장 접목을 위한 ‘영농기술 사랑방 좌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좌담회는 시와 농촌진흥청이 지난해부터 추진한 지역특성화사업인 ‘웰빙 잡곡 경쟁력 향상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최고 품질의 잡곡 생산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농촌진흥청 고종민 박사를 초청해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컨설팅과 재배, 유통 등 현장에서 필요한 핵심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웰빙 잡곡 경쟁력 향상 프로젝트’는 올해 3억 3천만원의 사업비로 기계·죽장·기북면의 100여 농가에서 속청콩, 조, 기장, 수수 등 웰빙 잡곡류를 재배 면적 70ha로 확대 생산해 농가소득 증대와 도시 소비자의 수요에 부응할 것으로 보인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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