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포항시장, 全 공무원에게 산불피해 복구 만전 메시지
복구현장 신속 투입위해 청내 방송과 모바일 인터넷방송으로 ‘당부’
박승호 포항시장은 11일 오전 업무시작 전 청내 방송과 인터넷방송을 통해 산불피해의 신속 복구에 전 행정력을 쏟아 달라는 메시지를 포항시 산하 전 공무원에게 전달했다.
박 시장은 “강풍 속에 도심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민, 군부대, 경찰, 소방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피해를 최소화했다”며, “가장 시급하게 해야 할 일은 이재민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산불 잔해와 시가지가 깨끗이 정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므로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복구의 손길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신속한 대처와 건의로 정부의 교부세가 15억원으로 확정되었고 훼손된 산림도 산림청과 협조해 도심공원 형태로 복구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며, “긴장을 늦추지 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산불 예방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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