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시설관리공단, 노인요실금 예방관리 건강특강 실시
포항시 시설관리공단은 11일 노인복지회관을 찾아 ‘하하호호 건강교실’의 3번째 편으로 요실금 예방 및 관리라는 주제로 경주 동국대병원 비뇨기과 서영진 교수를 초빙해 노인 100여명에게 건강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마음 놓고 크게 웃자”라는 주제로 남에게 말하기 부끄러운 요실금질환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증상과 원인이 다양한 요실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복지회관 진료실 관계자는 “요실금은 정확한 진찰과 검사를 통해 조기치료가 얼마든지 가능한데 요실금으로 무기력해지고 대인기피증까지 생기는 어르신을 볼 때마다 안타까웠다”며 “이번교육을 통해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심신이 평안해지고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하호호 건강교실은 건강, 교양, 문화강좌 등을 혼합한 평생교육 차원의 노인대상 건강교육 프로그램으로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만들어가기 위해 매월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김지형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