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위한 실무자 간담회 개최
포항시는 지난 3월 28일 여성가족과 사무실에서 포항시학교급식지원센터 박재희 과장, 포항시급식연대 전정란 사무국장, 영양사협의회 안희영 대표, 포항영양교과교육연구회 정경미 회원 및 포항시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학교급식 지원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교급식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포항시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시행규칙 제정’에 따른 의견을 들었으며 이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학교급식 지원 사업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올해 학교급식 지원 5개 사업에 총사업비 65억 4천만원을 127개교 7만 2천여명의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사업별로 보면 △읍면지역 초·중학교 무상급식 지원 사업 26억 7천 3백만원 △학교 우유급식 사업 5억 6천만원 △한우암소 학교급식 지원 사업에 8억 5천 3백만원 △우수 식재료 지원사업 24억 5천 3백만원 등이다.
포항시 황세재 여성가족과장은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연계해 농어촌부터 단계적 무상급식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성장기 아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포항시급식지원센터는 지난해 양곡류 등 우리지역 농산물 900여톤 (약 19억원)을 관내 학교급식 식재료로 납품했으며 안정적인 급식 재료 확보를 위해 계약 재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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