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1/4분기 공익근무요원 ‘소통 간담회’ 실시
포항시는 29일 대회의실에서 시청 및 복지시설에 근무하는 공익근무요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1/4분기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익근무요원들의 복무 의욕이 저하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복무 중 겪는 고충을 듣고 건의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익근무요원들이 가장 많이 겪는 어려움으로는 근무지 담당자와의 소통 장애로 인한 불화를 꼽았고, 출·퇴근 시간의 탄력적 조정과 연가 사용 등에 관한 문제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시는 공익근무요원들의 공·사적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해 담당자들과 협의하고 필요한 경우 개별적인 면담도 실시할 방침이다.
포항시 이경우 재난안전과장은 “ 앞으로도 복무 분야와 근무 환경에 맞게 특색 있는 간담회를 통해 공익근무요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분기별로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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