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시장, 새 정부 출범 맞아 간부공무원과 포항운하 현장 찾아
새 정부 출범계기 소통과 회복의 물길 ‘포항운하’ 주목
박승호 포항시장은 주말인 지난 22일 오전 9시, 박근혜 정부 출범을 앞두고 포항시 실·국장급 간부공무원 10여명과 포항운하 공사현장을 찾아 포항시의 최대 역점사업이자 소통의 물길인 포항운하 건설에 대한 의지 다졌다.
이날 박시장은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포항운하 홍보관 전망대에 올라 현장을 점검하며 “포항운하는 ‘생태환경복원’과 ‘구도심재생’ ‘해양관광도시’ 건설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는 21C형 도시발전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사업” 이라며 “박근혜 정부 출범에 발맞춰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흐르는 소통과 통합과 화합을 상징하는 첫 물길이 될 것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공사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 시장은 수로공사를 비롯해 송도교 재가설, 송림교 및 해도교 신설, 차집관로 공사 등 동시에 공사를 진행하는 계룡건설(주), (주)동국S&C 등 현장시공근로자를 만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와 함께 박시장은 공사를 위해 3개 구간의 교통을 통제해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는 만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조기준공을 당부했으며, 포항운하의 새물길이 올해 조기 개통되면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을 대비해 화장실 확충과 대형버스 주차장 등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도 주문했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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