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2 일반산업단지 합동설명회 개최
포항시와 포항테크노밸리PFV(주)는 27일 연일복지회관에서 포항테크노파크2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산업단지계획 및 환경영향평가초안 등에 대한 주민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주민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업시행사인 포항테크노밸리PFV(주), 용역업체 관계자 등이 산업단지계획 및 환경영향평가 초안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2008년 산업단지지구 지정 이후 장기간 사업이 지연된 만큼 조속한 사업추진과 보상을 요구했으며, 사업시행사 관계자는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되면 보상금 지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 포항의 우수한 첨단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첨단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포항테크노파크2 일반산업단지는 포항시 남구 연일읍 학전리 일원에 165만9천㎡ 규모로 4천5백억원을 투입해 2017년까지 조성될 계획이다.
포항테크노파크2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산업단지계획 및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등에 대한 주민 열람 및 의견제출은 3월 11일까지 포항시청 산업단지지원과, 연일읍사무소, 경주시 강동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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