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 임원 이·취임식
포항시 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가 지난 달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과 내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9,10대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감사를 아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서경혜 허브힐농원 대표의 특강으로 시작해 임기를 마친 제 9대 강은옥 회장과 시정 유공 회원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새롭게 취임한 이진희 회장은 취임사에서 여성농업인의 행복한 삶과 풍요로운 농촌 건설을 위해 생활개선회를 내실있는 조직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날 참석한 박승호 포항시장은 “농촌 여성지도자들이 스스로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격려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두루 잘 사는 농촌 만들기에 혼신의 열정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는 지난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농촌의 자생단체로서 현재 포항시에 550여명, 전국적으로 10만 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는 여성조직으로 지역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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