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TCC 동양, 포항의 나눔문화 확산에 솔선수범
우리나라 최초로 석도강판을 생산한 (주)TCC 동양 임직원들은 지난달 31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주)TCC 동양은 2010년 동양석판(주)에서 (주)TCC 동양으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1977년 포항공장을 준공하면서 포항시와 인연을 맺었다.
1959년 설립 이후 52년 연속 무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주)TCC 동양은 전기주석도금강판, 전기동도금강판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태국, 미국, 중국 등에 석도강판 제조설비도 수출한다. 2010년 기업혁신대상 대통령상 수상, 2011년 제37회 국가품질경영대회 국가품질 대통령상을 수상한 중견기업이다.
또한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을 위해 우석문화재단을 설립해 장학금 지급과 각종 문화행사를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모범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임직원을 대표해 성금을 전달한 오상주 (주)TCC 동양 부사장은 “2011년 본사가 포항으로 이전했는데, 이를 계기로 포항시 발전을 위해 더 많은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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