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의 복지재단, 저소득 다문화가정 난방비 지원
기쁨의 복지재단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둔 4일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부터 추천받은 저소득 다문화가정 18가구에 총 480여만원 상당의 난방비를 전달했다.
이번 난방비 지원금은 기쁨의 복지재단 직원들이 지난 12월부터 쿠키를 직접 만들어 교인들과 일반인에게 판매한 수익금으로 전액 마련됐다.
안연희 기쁨의 복지재단 사무국장은 “타국에서 겨울을 맞는 것은 더욱 힘들 것”이라며 “건강한 포항의 시민으로 따뜻한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김홍중 포항시 복지환경위생국장은 “기쁨의 복지재단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에 감사드리며 이번 지원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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