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구보건서,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운영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자살 위기 및 정신건강 상담을 위해 24시간 ‘자살예방 핫라인’과 연계해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상담전화는 전국 어디서나 이용 가능하며 낮에는 각 지역의 정신건강증진센터로, 야간이나 주말에는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와 국․공립 정신의료기관으로 자동 연결되어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우울증, 스트레스, 자살관련 자가진단 등에 대해 방문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혼자 고민을 하고 있다면 언제든지 상담을 통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마음의 고통을 덜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최근 사회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경제적 어려움, 학업과 취업 스트레스, 학교폭력 등으로 우울증과 자살률이 높아지면서 상담전화의 이용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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