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기업유치 행정서비스는 원스톱 지원 체제로 가동
박승호 포항시장은 13일 오전 포항시청 간부회의에서 계획한 사업이 연초부터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간부들이 직접 챙기는 한편 시민을 비롯한 행정수혜자 입장에서 시정을 추진해나갈 것을 간부들에게 지시했다.
박 시장은 “11일 서울에서 열린 대한민국 교육계신년교례회에서는 포항이 감사운동을 바탕으로 ‘인성교육 우수지역 제1호’로 지정받아 감사운동 전국확산의 든든한 발판이 구축되었다”고 밝혔다.
또 이명박 대통령까지 참석한 이 행사에서 안양옥 한국교총회장은 포항에서 시작된 감사운동을 그대로 받아들여 올해 스승의 날 주간에 스승과 학생, 학부모간에 ‘감사나눔 편지 운동’을 전개해 줄 것을 새 정부에 건의 했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또 KTX 포항 직결노선개통과 4세대방사광가속기 건설, 포항~울산간 고속도로 개통등 대형사업도 간부들이 직접 관련부처를 오가며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챙기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기업유치와 관련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서비스마인드를 갖고 유치 희망기업이 불편치 않도록 관련 부서가 한 자리에서 즉각 편의를 제공해 주는 ‘원스톱지원’을 준수하고 기존 기업들에게도 수시로 찾아가 어려움을 해소해주는 적극적 행정서비스를 실천하라고 당부했다.
최근 발생한 고층 아파트의 정전사고와 관련해서도 한전과 관리사무소와 연계해 사전점검을 철저히 할뿐 아니라 대응 매뉴얼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시스템을 상시 운용하라고 박 시장은 주문했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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