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정부 보급종 차액보조금 농가 지원
포항시는 쌀품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 1월초까지 신청 받은 품질 벼 정부 보급종을 3월말까지 농가에 공급하며 차액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번에 신청 받는 벼 품종은 포항시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동진1호벼를 비롯 조생종 운광벼, 오대벼, 중생종 삼덕벼, 하이아미, 중만생종 일품벼, 추청벼, 삼광벼 칠보벼 등 총 11개 품종의 고품질 종자 190톤을 보급할 계획이다.
보급종 가격은 아직 미정이며, 벼 보급종 수매가격 지급기준이 ‘당해년도 공공비축미 특등 수매가격’을 적용함에 따라 공급가격은 공공비축미 가격이 결정된 후에 결정될 예정이다.
벼 정부 보급종 종자대금 지원사업은 수도작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경감하고 순도 높은 보급종 사용을 확대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2011년부터 시비를 시행하고 있으며 포당(20kg) 8,500원 정도의 보조금을 지원하기 위해 9,350만원의 예산을 이미 확보해 뒀다.
일반재배 농가는 종자 공급 시 살균제 분의처리를 한 상태로 공급되므로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야 하며, 친환경 쌀을 생산하는 지역에는 소독하지 않는 종자를 공급하므로 온탕소독을 하거나 친환경 종자 소독제로 종자소독을 한 후 사용해야 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2년산 벼 보급종의 특이사항을 유념해서 재배관리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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