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드림스타트 전지역 확대 운영
포항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저소득층 위기아동 통합서비스 대상지역을 관내1 5개동에서 전체 29개 읍면동으로 확대운영한다.
드림스타트사업은 국가주도 사업으로써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취약계층의 임산부 및 0~12세까지 아동과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보육을 통합한 전문적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주도의 선진 아동복지프로그램으로 빈곤에 대한 예방접종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일반아동과 빈곤아동의 격차를 최소화하여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는 것이 드림스타트 사업이다.
포항시는 2008년 포항시 드림스타트센터르 개소하여 우창동, 중앙동을 시작으로 2009년 남, 북구 균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남구에 섬안드림스타트를 추가 개소해 해도동으로 확대했다.
시는 2010년 상대동. 죽도동, 2011년 용흥동, 2012년 15개동지역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지역을 확대해 왔으며, 올해는 전체 29개 읍면동으로 확대해 아동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지난해 위기아동과 가족 582명(373세대)을 대상으로 7명의 아동통합서비스 전문요원이 전문적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했으며 무료건강검진, 예방접종, 기초방문학습, 정서멘토, 영어캠프, 문화체험, 심리치료, 성폭력예방등 49종의 맞춤형 프로그램제공, 지역자원연계 및 후원기관 89개소 발굴로 아동들의 전인적인 발달 통합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한 2011년, 2012년 2년 연속 사업평가에서 최우수센터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황세재 여성가족과장은 “드림스타트가 아동복지서비스 공공전달체계 구심점역할을 통해 방치되는 아동이 없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