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자녀와 터놓고 이야기 해봐요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완용)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월 23일부터 5주간 희망하는 상담자원봉사자 13명을 대상으로 부모집단상담을 실시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상담자원봉사자들은 학기 중에는 학교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실시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어 이번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평소 부모로서 자녀를 양육하면서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나누게 됐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보급하는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라는 주제로 총 5회로 진행되며 부모의 자기점검, 자녀이해하기, 자율성 키우기, 갈등해결하기, 자녀의 힘을 북돋우기 등 청소년 자녀와의 관계회복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 많은 부분들을 공유하고 점검하면서 자신을 돌아볼 수 있고 자녀들과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반 학부모들을 위한 집단상담을 올해는 연 4차시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다른 문의사항은 포항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280-9406로 하면 된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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