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업화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지식경제부 광역경제권연계협력사업(코스메틱 클러스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코스메틱 중소·벤처기업 및 사업참여 유관 기관을 대상으로 코스메틱소재개발 관련 전문가 초청 국제세미나를 포항시(시장 박승호)와 포항테크노파크(이사장 박승호, 이하 포항TP) 바이오정보지원센터가 (사)화장품클러스터연합회(회장 이진태), 경희대학교 피부생명공학센터(센터장 정대균), 제주테크노파크 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단(원장 한영섭)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1월 29일(화) 오후 2시30분 부터 1월 30일(수) 오후 12시 까지 양일간 포스코 국제관 2층 중회의실에서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유기화학연구소 Shpatov Alexander Vladimirovich 박사 외 3명의 주제발표가 있으며, 경북·경기·제주광역권 담당자와의 연계방안 논의 및 경북권역 전체워크샵을 경북도, 포항시, 경산시 등과 연계하여 유관기업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포항시와 포항TP 바이오정보지원센터는 경북권역 10여개의 대학, 연구소, 기업들의 지경부 코스메틱클러스터활성화사업의 총괄책임을 맡아 지역 코스메틱 기업의 글로벌시장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첨단장비를 이용한 코스메틱소재 활성 및 약효평가, 안전성 및 유효성 검증, 분자영상 기술을 활용하고 포스텍 생명과학과, 대구한의대 화장품약리학과 등 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하여 코스메틱 신산업 창출에 힘쓰고 있으며, 센터와의 공동연구를 위하여 천안, 대구소재의 ㈜뉴앤뉴, ㈜메디웨이코리아 기업부설연구소를 포항TP내 유치한 바 있다.
포항TP 바이오정보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신성장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코스메틱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내 코스메틱관련 중소·벤처기업들간의 기술, 자원, 마케팅 연계를 통하여 글로벌 수준의 역량확보를 통한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하여 센터 내 첨단장비들을 활용하여 코스메틱소재의 효능검증을 통하여 기술수준을 향상 시키고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현재, 본 사업을 통하여 포항을 비롯한 경북권 코스메틱기업들이 러시아, 중국, 일본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특히, 일본 동경에 한국화장품전문매장인 ‘스킨가든’ 1, 2호점을 open하여 글로벌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하여 수출액이 2.5배 이상 성장하는 등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기업들의 제품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