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시장교통대책T/F팀, 설 연휴 교통정체해소에 만전
포항시 ‘죽도시장교통대책 T/F팀’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귀성객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내 주요 교차로마다 안내입간판을 설치하고 고속도로 이정표를 수정했다.
시는 한국도로공사 영천지사와 업무협의를 거쳐 포항IC 입구 도로이정표 4개소를 수정하고 현대고가교, 대잠사거리 등 15개소에 우회안내 ‘죽도시장 빠른길’ 안내입간판을 설치 완료했다.
특히 외지 차량들이 혼란이 없도록 근무자를 배치하고 외지차량을 분산해 죽도시장으로 안내함으로써 포항IC-용흥동-죽도시장 구간의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에 나섰다.
또한 차량이 가장 붐비는 죽도어시장 부근은 주말동안 강력한 불법주정차 단속과 함께 시장 상인들의 차량이용을 자제하도록 계도하여 교통혼잡을 해소하기로 했다.
한편 포항시 이상권 교통행정과장은 “죽도시장에 진입하는 차량을 분산시켜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북부경찰서, 북구청 등과 함께 주말 교통정리와 불법주정차 단속요원을 증원해 교통정체 해소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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