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포항 동빈운하건설 현장 방문
국가적 大役事인 동빈운하건설 잘 마무리 당부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이 4일 포항 동빈운하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관계자를 격려하고 국가적 자랑거리가 될 생태복원 프로젝트를 잘 마무리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4일 오후 국토해양부산하 기관 노사 워크숍참석차 포항을 방문했다가 동빈운하 건설현장을 찾은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에게 현재까지 진행상황을 보고하고 정부의 각별한 관심을 요구했다.
박시장은 이 자리에서 “동빈운하 건설사업은 한마디로 ‘마인드의 전환’이 빚어낸 기적 같은 프로젝트”라며 “전체사업비 1천600억원 가운데 10%에도 못 미치는 154억원만 시비로 충당하고 나머지는 모두 민간자본을 유치하는 유례없는 대 역사”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권장관은 “국가차원에서도 감히 엄두를 못낼 거대한 친환경 생태복원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대한민국이 자랑스러워 해야 할 랜드마크가 될 이 거대구상을 잘 마무리 해 달라”고 말했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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