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간부공무원, 열린시정 펼쳐
포항시 간부 공무원들이 새벽 삶의 주요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체험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청취하며 시정에 반영하는 열린 시정을 펼치고자 새벽 시민들의 삶의 현장 속으로 들어간다.
이번 새벽 삶의 현장 체험은 박승호 포항시장이 간부회의에서 버스운행 중단으로 대체 투입된 시내버스에서 만난 한 할머니의 가슴 아픈 사연과 함께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간부공무원들도 직원들에게 보고만 받는 형식을 벗어나 새벽현장으로 나가 시민들의 분주한 삶속에서 시민들과 부대끼며 서민을 위한 밀착행정을 펼쳐줄 것을 주문하면서 시작됐다.
김성경 포항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송도동 포항 수협활어위판장 방문을 시작으로 간부공무원들이 노인 사회적 기업체, 새벽 인력시장, 환경미화원 체험, 농산물 경매현장, 새벽 응급실, 각종 공사현장 등 다양한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새벽 현장체험을 통해 간부공무원들은 일과시간에는 놓치기 쉬운 새벽현장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지형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