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친환경 ․ 미래지향적 하수처리장 건설 ‘박차’
포항시 하수처리율이 92.9%에서 94.8%로 증가
포항시는 농어촌 지역의 4,400가구의 생활오수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연안해역 수질개선과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해 친환경, 미래지향적 하수처리장을 건설한다.
시는 기존 포항하수처리장 외 7개소를 가동 중에 있으며, 총사업비 1,031억원으로 대보하수처리장외 2개소의 하수처리장을 건설 중에 있다.
현재 건설 중인 하수처리장은 43억원을 투입해 올해 12월 준공예정인 죽장 입암 하수처리장, 178억원을 들여 내년도 3월 준공예정인 대보하수처리장이 있으며, 청하․기계 하수처리장은 810억원을 투입해 올해 12월에 착공 예정이다.
특히 죽장 입암 하수처리장 처리용량은 1일 140톤, 대보하수처리장 1일 700톤, 청하․기계 하수처리장은 각각 1일 1,900톤, 1일 1,000톤의 처리용량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포항시 하수처리율이 92.9%에서 94.8%로 증가되어 농어촌 지역의 4,400가구의 생활오수를 효율적으로 처리함으로서 청정지역 수질보존과 생활환경개선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한편, 포항시는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장량2단계하수처리장외 2개소의 하수처리장 건설을 2015년까지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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