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생활보장위원회, 저소득 생계지원 강화
포항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 생활보장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제2회 포항시 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저소득 생계지원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생활보장위원회는 장병윤 포항명도학교장 외 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생활이 어려운 노인가구 등 101세대를 기초수급자로 추가 책정하고, 122세대 1억2천3백만원의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지원을 의결했다.
또 근로능력 있는 기초수급자의 자활지원을 위해 자활공동체 자활근로사업단, 개인창업자의 자활을 위한 사업자금, 점포임대료 지원 등 자립을 촉진하고 탈 수급을 도울 수 있는 ‘2013년도 자활기금 운용 계획안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홍중 복지환경국장은 “복지사각지대에서 힘들어하는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보장위원들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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