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 방학중 범죄예방 교실 운영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오동석)는,2013. 1. 3.(목) 14:00~18:00간 포항북부경찰서 4층 강당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을 상대로 방학 중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범죄예방교실은 관내 중․고등학생 중 경찰서 청소년계에 봉사활동을 신청한 학생들을 상대로 이루어졌고, 학교폭력예방 강의 및 치안퇴치 호신술 시범, 112신고센터견학 등의 순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범죄예방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신을 되돌아보는 명상의 시간을 가지며 학교폭력 안하기 다짐서도 작성하였고, 경찰서에서 프로그램을 마친후 인근 파출소에 나가 경찰관들과 함께 순찰을 하며 일정을 마쳤다.
포항북부경찰서에서는 동계방학을 맞아 방학 중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을 근절하는 유익한 방법을 찾던중, 봉사활동 신청 학생들을 상대로 범죄예방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 것으로 청소년계에서 직접 전화(250-0338) 또는 방문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이날 범죄예방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무엇보다 치한퇴치 호신술을 배울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고 명상의 시간에서는 스스로 친구들을 괴롭힌 적이 없는지 반성도 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즐거운 시간도 보내며 봉사활동 4시간도 인정받아 일석이조였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포항북부경찰서장은 방학중에도 범죄예방교실 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신년에는 학생이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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