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유지보수 전수조사 실시
포항시 도시계획과(과장 양원대)는 지난 6월 8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6개월간 도로명주소 안내를 위한 건물번호판 7만건에 대해 일제전수조사를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도로명주소 조기정착 및 사용불편에 따른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인 건물번호판의 현장 부착상태 등 전수조사를 통해 유지보수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건물번호판의 훼손․망실․오류표기 등으로 조사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전면 정비할 예정이다. 건물주 등의 관리소홀에 따른 훼손 등에 대해서는 자부담으로 설치해야한다.
포항시는 오는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에 따라 2013년에는 홍보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의 도로명주소사용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도로명주소는 지난해 7월 29일부터 법정주소로써 사용하고 있으며 2013년까지는 지번주소와 병행사용 되나 2014년 1월 1일부터는 도로명주소만 사용하게 된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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