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축산농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포항시는 본격적인벼수확철에이어축산농가의 볏짚곤포 및 랩핑작업과 동계사료작물 파종시기를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있어 안전수칙 지침에 대한 농가지도및대시민 홍보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농기계는 조명이나 반사판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일몰후 저녁시간에 사고위험이 높아농민뿐 아니라 자동차운전자 모두가 안전 규칙을 제대로 준수토록 하고 그에 따른 농기계 안전수칙 지침이 필요하다.
안전수칙에 따르면 음주운행 금지, 방향지시등, 차폭등, 야간표시판 부착, 대형트렉터 부착용 모아, 곤포 및 랩핑기에 접근금지판 부착, 곤포랩핑된 볏짚(300~400kg/개)을 베일러 집게로 집은 상태에서 도로운행 절대금지, 회전부위에 말려들 수 있는 긴소매, 수건, 큰장갑 착용을 자제하고 가급적 방제복장으로 작업, 야간 주행시 등화장치 작동 및 후미등 설치, 도로가 주․정차 금지 등 안전수칙 준수와 농기계 정비철저 등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농기계는 도로교통법상 단속대상이 아니며 특별한 면허기준이 없어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빈도가 높으며 농기계 사고는바로 대형사고로 이어진다”며 “만약 사고를 목격하게 되면 즉시119로 신고하여 피해를 최소화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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