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체결
포항시가 취약계층 아동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2일 포항cgv에서 ‘포항사랑아이사랑 1% 나눔캠페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합적 욕구를 지닌 위기가구의 상황 대처 및 해결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자립을 목적으로 하는 사례관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것으로 어린이재단과 더불어 더 나은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위기가정 긴급지원, 위기아동발굴과 아동대상 서비스상호연계, 지역후원자 발굴 등 아동복지에 대한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집 재단은 시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이 보다 편리하고 깨끗한 주거환경과 안정된 생활을 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기부천사 중국집 배달부 故김우수(54세)씨의 감동 실화를 바탕으로 각박한 세상에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희망하는 관련자들이 재능을 기부하여 만든 영화인 ‘철가방 우수씨’에 대한 영화 시사회가 있었다.
김성경 포항시부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어린이집재단에 감사”를 전하며 “어려운 아동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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