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예방교육
아동의 권리 존중
포항시보육정보센터(센터장 최해숙)는 2012년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총 6차례 123개소 대하여 아동학대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반복해서 발생하고 있는 어린이집의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발생의 주요 원인을 어린이집요인, 보육교사요인, 영유아요인으로 구분하고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 사례에 대해 논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학대교육을 주관한 포항시보육정보센터는 영유아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보육환경을 제공받고, 존중을 바탕으로 일체의 체벌을 포함한 신체학대, 성학대, 정서학대, 방임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보육의 투명성과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보육활동에 부모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와 전문가 연계를 통해 영유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 조성을 꾀하였다.
최해숙 센터장은 “어린이집은 영유아들이 하루 8~24시간 동안 보호와 교육을 받으며 생활하는 곳으로 제2의 가정과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다. ‘보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뛰어넘을 수 없다’는 말이 진리로 받아들여질 만큼 생의 초기에 있는 영유아시기에 교사의 영향은 매우 직접적인이다"고 말했다.
또한 "포항시보육정보센터는 보육교직원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여 권리친화적인 보육환경 조성, 관내 어린이집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아동학대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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