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MBC 야구해설위원, 포항 홍보대사로 나서
허구연 MBC 야구해설위원이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포항시는 21일 ‘진정한 프로란 무엇인가’란 주제로 포항시 공무원 마인드 교육에 강사로 나선 허구연 MBC 야구해설위원을 포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승호 시장은 “포항은 축구도시로 많이 알려졌지만 지난 8월 개장한 포항야구장의 열기는 어느때 보다 뜨거웠다”며, 포항시 야구발전에 많은 조언과 포항 홍보에 선도적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허구연 MBC 야구해설위원은 “포항야구장 건립시 수많은 지자체를 다녔어도 내 말에 귀를 기울여 주는 곳은 많지 않았다”며, “공모작 선정부터 많은 부분에 조언을 들어준 포항시에 이 자리를 빌려 다시 감사한다”고 밝혔다.
허 위원은 “특히 스포츠에 많은 관심과 열정으로 포항시 야구 붐에 큰 역할을 한 박승호 포항시장에게 감사한다”며, “포항의 야구 열풍과 포항의 남다른 매력을 홍보하는데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허구연 의원은 71년 전국대학야구 홈런왕에 등극하고 85년 34세에 청보핀토스 최연소 감독을 역임했고, 현재 MBC 야구해설위원으로 우리나라 야구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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