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센터, 3연연속 우수운영사례부문 수상
사례관리자 민경인 씨 '장려상'
포항시 드림스타트센터 사례관리사 민경인(사회복지사)씨가 지난 26일 보건복지부 주최 ‘제3회 드림스타트 체험수기 공모전’ 우수운영사례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수상자 민경인 사회복지사는 제1회 공모전에서는 우수상을, 제2회 공모전에서는 입선을 한 수상 경력이 있는 드림스타트의 아이디어뱅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수상작인 독서습관 교육 ‘Dream Book Story’는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각 가정을 방문하여 수준별 독서교육을 실시하는 포항시 센터만의 특성화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았다.
지난 제1회 공모전의 수상작은 복합적인 문제를 내포하고 있던 한부모 가정에 대한 2년간의 상담, 서비스 제공 등 개입을 통해 변화․자립을 하는 전 과정의 통합사례관리 부문이었으며, 제2회 공모전 또한 통합사례관리로 입상해 포항시 드림스타트센터의 체계적인 통합사례관리를 인증받은바 있다.
박정숙 포항시 드림스타트센터장은 “3년 연속 우수운영사례 공모전에서 수상한 것은 한 개인의 뛰어난 노력도 있었지만, 밑바탕엔 드림스타트센터가 개별 가정의 욕구사정 단계부터 위기도 판정, 서비스 개입 등 체계적인 통합사례관리와 그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였기 때문”이라며 포항시 드림스타트센터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항시 드림스타트센터는 2년 연속 드림스타트사업 평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타지역 센터의 멘토센터 역할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29개 읍면동으로 사업을 전 지역 확대해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에게 공평한 출발기회가 보장되도록 전인적 발달을 위한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데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