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비상진료체계 구축…주민불편 최소화
포항시가 의사회 토요 휴무운동 전개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해 시민불편 최초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가 의료정책에 대한 제도개선을 요구하며,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주5일 40시간 근무운동을 펼치기로 하고 지난 24일부터 토요휴무에 들어갔으며, 다음달 17일 전면 휴폐업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종합병원 4개소와 병원 34개소는 토요 휴무 없이 모두 정상진료를 실시하며 야간 응급실운영을 강화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토요 휴업예정 의원을 방문해 정상진료 하도록 독려하는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또 의료기관 전면 휴․폐업시 부시장을 비상진료대책본부장으로 하고 남․북구보건소에 의료총괄반, 진료대책반, 응급진료반을 운영해 휴업 의료기관 진료 독려, 정상진료 의료기관 파악 홍보,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비상진료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비상진료대책을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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