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에너지절감TF팀 발족
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가 지난 5월 2일에 에너지절감TF(Task Force)팀을 발족하고, 극한적인 에너지 절감 활동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포항제철소는 최근 국가 전력수급 악화와 전력비용 증가에 대응해 더욱 강력한 에너지 절감활동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연료와 용수 등 유틸리티의 에너지 절감을 통해 수익성 향상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번에 발족한 에너지절감TF팀은 포스코 노경협의회와 함께 공장단위 직원이 동참하며, 목표수립(plan)→실행(do)→성과분석(check)→개선(action) 주기로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실행력 강화를 위해 매 분기 각 부문 부소장 주관하에 멘토링회의를 열어 실적을 점검한다.
앞으로 각 공장은 에너지 절감을 핵심목표로 관리하고, 직원의 연간 업무계획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 절감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포상이 이뤄질 계획이다.
포항제철소는 도전적인 에너지 절감 목표를 수립하고, 에너지 절감 가이드와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며, 모니터링과 피드백 강화, 진단 등을 통해 에너지 절감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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