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전투경찰순경 관리자 워크숍 가져
단계별 적응과정 실시, 자체사고 방지 주력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도준)는 지난 11일 오후3시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전투경찰순경(이하 전경)의 효율적인 전경 관리를 통해 자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현장부서 전경관리자 워크숍을 열어 ‘신 전경관리 종합대책’ 교육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각 함정장, 파출소장 및 부서 전경 담당자들이 모인 가운데 현재 일선 부서 배치중인 전경에 대한 효율적인 근무여건 개선방안과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등 전경 복무에 대한 관심도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포항해경은 현재 신임 전경에 대한 3단계(현장적응 교육 → 부서적응 관찰 → 자립능력 부여) 적응과정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상호 공감대 형성 가능한 멘토-멘티를 선정해 실무생활 부적응 등으로 인한 자체사고 예방에 주력하는 한편, 신임전경 배치와 동시에 가족면회, 경비함정 및 파출소 방문, 문화탐방 등 새로운 환경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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