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 저해사범 집중단속
포항해경, 생계형 범죄는 행정지도에 주력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도준)는 5월 21일부터 6월 1일까지(2주간) 2012년 상반기 해양환경 저해사범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기간 중 특별 단속반을 편성하여 관내 선박 및 해양시설에서 오염물질을 해상으로 불법 배출하는 행위와 항만공사 현장으로부터 오염물질 불법처리, 해양공간으로부터 오염물질 해양배출 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특히, 금번 집중단속 과정에서 고질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으로 엄정한 해양환경 법질서를 확립하고, 생계형 위반사범과 단순착오 등 경미한 위반사항은 행정지도를 통해 친 서민 정책을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 해양환경 저해사범 집중단속 시 총 27건을 적발한 바 있으며, 해양수산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맑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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