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종사자 370 대상 친절교육 실시
포항시는 시내버스 회사의 서비스 개선과 친절도 향상을 위해 7, 8일 이틀에 걸쳐 청소년수련관에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370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포항시의 역점사항인 ‘감사나눔 운동’과 ‘내가 웃으면 시민도 웃는다’라는 주제로 권영복 한국웃음리더십연구소장이 특별강연에 나섰다.
특히 노사의 자발적 참여로 교육이 이루어져 교육을 통한 시내버스가 시민의 발로서 그 기능을 회복하고 친절한 버스로 거듭나기 위한 운수종사자들의 친절과 서비스 개선이 기대된다.
친절교육에 참석한 박승호 포항시장은 운수종사자를 격려하는 자리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싶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편리하고 친절한 서비스가 되도록 지속적인 대중교통시책을 발굴하겠다”며 “고유가 시대의 에너지 절약, 가계부담 경감과 교통난 해소를 위해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을 많이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형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