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경찰서, 외국인범죄예방교실 가져
베트남근로자 대상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오동석)는 지난 13일(수) 오전11시30분 포항영일만항 북방파제공사 현장에서 외사계와 생활안전계 합동으로 외국인범죄예방교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국인범죄예방교실에서는 베트남근로자 80명, GS건설 관계자 6명 총 8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절도, 폭력, 도박, 사기, 성폭력 등 흔히 저지를 수 있는 범죄유형과 보이스피싱, 인터넷사기범죄에 대처하는 방법을 베트남근로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범죄별 사례를 들어 설명한 후 궁금한 점은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앞으로도 외국인근로자, 외국인유학생, 결혼이주여성들의 권익보호와 범죄예방을 위해 외국인범죄예방교실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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