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가능자원 공동수거 홍보시범사업 선정
포항시가 2012년도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에서 주관하는 ‘재활용 가능자원 공동수거 홍보 시범사업’ 이 포항시, 용인시, 강릉시, 광주 남구로 전국 4개 자치단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시범사업 기간 중에 일부 공동주택에서 발생되는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캔, 유리병, 종이팩, 폐건전지, 소형가전 등)을 시에서 전량 회수하게 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2012년 6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하며, 시는 공동 수거협의체(재활용 10개 협회)가 협력하여 공동주택 등에서 배출한 재활용 가능자원 수거시스템 모델을 개발하고 자원순환체계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모델을 테스트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 수거방식과 비교 분석 후 최적 수거체계 모델을 개발하는 만큼 시범사업 기간 중 관내 공동주택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시는 폐건전지 및 폐형광등에 대해서 집중수거 켐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키로 할 방침이다. 재활용품은 매주 수, 토요일 주 2회 수거하고 있으며, 수거일 전날 일몰 후에 배출하면 된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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