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축산물 유통 지도단속 실시
오는 27일까지 식육판매업소 525개소, 식육포장처리업소 18개소 등
포항시는 축산물 성수기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소비자 보호를 위해 담당공무원과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 등 2개반 15명을 합동단속반으로 구성, 단속 대상은 관내 식육판매업소 525개소, 식육포장처리업소 18개소 등 대상으로 오는 7월 2일부터 27일까지 ‘여름 휴가철 대비 부정축산물 유통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소비자들의 축산물 안전과 위생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식육의 부위별, 등급별, 종류별 표시기준을 위반하거나 수입육을 국내산으로 둔갑 또는 혼합하여 판매하는 행위, 쇠고기 이력제 번호표시 여부와 영업장내 위생상태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철저히 단속할 방침이다.
또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소비자와 함께 위생감시를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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